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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이스라엘 오브社, 블록체인 인재 양성 맞손

아카데미 개설…직접 고용도

경북도가 이스라엘 블록체인 솔루션 전문기업인 오브(ORBS)와 손잡고 블록체인 인력양성에 나선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오브는 지난해 11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고자하는 기업에 관련 기술을 지원한다. 올 들어서만 기관투자자로부터 1,330억원 규모의 펀딩에 성공한 기술 중심 블록체인 전문기업이다.

이 기업은 앞으로 경북도 내에 ‘블록체인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현지 전문가를 파견해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수료생중 일부를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도는 최근 김천 블록체인AI테크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오브와 맺었다.

앞서 경북도는 블록체인 기술의 메카인 스위스 크립토밸리에 벤치마킹팀을 파견,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 전문기업인 햄머와 인력 양성, 공동 협력사업 발굴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블록체인 기술은 4차 산업혁명시대 보안 분야 핵심기술로, 기존 산업과 융합을 통해 확장성이 무한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산업 수요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국내 블록체인 분야 전문인력과 기업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정성현 경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블록체인 분야 인력양성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업이 주도하는 블록체인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안동=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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