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동급생 12시간 집단폭행한 고교생 7명 입건

학교 동급생들을 집단으로 폭행한 고등학생들이 입건됐다.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금천경찰서는 A양 등 고교 2학년생 7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양 등은 이달 1일 오전 B양 등 동급생 3명을 집단으로 폭행해 B양에게 전치 3주, 나머지 2명에게 전치 2주에 해당하는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자신의 전 남자친구와 친하게 지내고도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 이유였다.

이들의 폭행은 피해 학생 중 한 명의 어머니가 뒤늦게 현장에 나타날 때까지 12시간 가까이 이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양 일행 중 혐의가 무거운 이들을 구속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다만 이들이 청소년이고 계획적으로 폭행하지 않았던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 수사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