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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홍빈, ‘마녀의 사랑’서도 입증된 ‘여심 저격수’ 종영 소감 “뿌듯”

빅스 홍빈이 ‘마녀의 사랑’을 통해 가슴 설레는 로맨스 연기로 ‘여심 저격수’에 등극했다.

홍빈은 지난 30일 강초홍(윤소희 분)과 마성태(현우 분)가 마법과도 같은 운명적 사랑을 재확인하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MBN 수목드라마 ‘마녀의 사랑’에서 꿈은 원대하나 현실은 소박한 웹툰 작가 황제욱 역으로 열연했다. 막판까지 부드러운 매력이 넘치는 로맨스 연기에 눈을 뗄 수 없는 장면마다 변화무쌍한 표정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극을 꽉 채웠다. 특히 어느 각도에서나 빈틈 없는 조각 미모까지 자랑하며 쉼없이 열연했다.





홍빈은 ‘마녀의 사랑’에서 황제욱이 가진 남자다운 캐릭터를 에너지 넘치게 그려내 여심을 자극했으며, 국밥 배달부이자 깜찍한 마녀인 강초홍을 향한 순정의 마음을 이어가며 로맨스 장인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항상 지켜주고 싶은 여자 강초홍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달콤한 대사와 부드러운 표정에 담아내며 전작과 비교해 한층 더 안정된 로맨스 연기력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4년 SBS 드라마 ‘기분 좋은 날’로 연기 데뷔한 홍빈은 KBS2 ‘무림학교’, 웹드라마 ‘얘네들 MONEY’, SBS Plus ‘수요일 오후 3시 30분’, KBS2 ‘반짝반짝 들리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쌓은 노하우를 ‘마녀의 사랑’에서도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연기 경험을 단단하게 다져가고 있다.



홍빈은 ‘마녀의 사랑’ 종영에 대해 “모두 더위를 이겨가며 어렵게 찍은 드라마였던 것 같아요. 처음 작품 받았을 때 보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보고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드라마 보신 분들이 ‘재밌다’ 말을 해줄 때마다 괜히 뿌듯해져서 더욱 힘을 받아서 열심히 촬영했던 드라마였던 것 같습니다. ‘마녀의 사랑’ 끝까지 같이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행복 가득한 인사를 남겼다.

‘마녀의 사랑’을 통해 달콤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홍빈은 오는 9월 2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 연이어 캐스팅 돼 노희준 역으로 다시 한 번 연기 변신에 나선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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