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대형 오피스텔 공사장 인근 도로와 공사장과 인접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 땅이 꺼져 주민들이 긴급대피한 사고가 발생한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사고 책임을 인정한다”며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 금천구는 땅꺼짐 주변지반이 안정됐다며 아파트 주민의 귀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31일 주변의 땅이 꺼져 긴급대피한 서울 금천구 가산동 아파트의 주민들이 사흘째 외부 숙식을 이어가며 불안에 떨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 오후 아파트 주민들과 입주 여부를 논의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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