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파지, MLCC, 2차 전지주 호실적 이어갈 것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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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음료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관련 종목의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석 달 간 대표 빙과·음료 종목인 롯데푸드와 빙그레(005180) 주가는 각각 16.15%, 14.73% 올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월 유통업체의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주요 원인으로 아이스크림과 음료 등의 매출 증가를 꼽기도 했다. 여기에 우유 업계 1위인 서울우유가 지난 8월 제품 가격을 3.6% 인상한 것도 주가 상승의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서울우유가 우유 제품 가격을 올린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5년 만으로, 업계에서는 다른 유업체도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빙과 및 음료 업체의 단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특히 빙과 업체의 경우 수요 확대 및 가격 정찰제 시행에 힘입어 물량(Q)과 품질(P)의 동반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폭염으로 2분기 원유 생산량이 작년 대비 1.6% 준 것으로 추산돼 수급 불균형 해소가 전망되는 데다 서울우유가 판가 인상을 단행한 만큼 매일유업 등의 가격 인상 모멘텀도 유효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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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3일 하나금융투자는 아세아제지(002310)에 대해 중국 환경규제 최대 수혜주로 골판지 업종을 꼽으며, 아세아제지의 주가가 실적 대비 현저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아세아제지의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7,980억원(YoY +9.5%), 1,219억원(YoY +2,174.6%, OPM15.3%)으로 추정하며, 중국 환경규제 지속과 골판지 수요의 가파른 성장세 등을 감안한다면 올해의 호실적은 최소한 향후 2~3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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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009150), 아세아제지, 빙그레, SK하이닉스(000660), JYP Ent.(0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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