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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 피부에 좋다는 특별식이 '돼지 눈알?' 집안 전통이란 말에…

사진=방송 아내의 맛 화면 캡쳐




4일 방영된 TV조선 예능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맛’에서는 함소원이 화끈한 시댁식구들과 며느리 신고식을 치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함소원은 진화의 친척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결혼식 전야제를 밝혔다.

친척들은 귀한 손님이 왔을 때 부른다는 노래를 불러주며 함소원을 환영했다.

며느리 환영식을 위해 시댁에서는 5자매가 14첩 반상을 준비했다. 가족의 복을 상징하는 전가복, 육아를 의미하는 잣 볶음 등 하나하나 의미가 들어간 밥상을 받고 함소원은 감동했다.

함소원은 노래를 듣고 싶다는 시댁 식구들을 부탁에 과거 테크노 여전사 시절 불렀던 1집 노래를 부르며 과거의 모습을 오버랩 시켰다. 시댁 식구들은 우리 며느리 잘한다며 가사의 내용을 궁금해 하기도 했다.

식사 도중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정체불명의 음식을 가지러 자리를 비웠고, 어떤 음식일지 긴장감을 자아냈다. 시어머니가 챙겼던 ‘며느리 특별식’은 돼지의 눈으로 밝혀져 스튜디오를 충격의 도가니에 빠트렸다. 시어머니는 눈이 예뻐지고 이목구비가 아빠를 빼닮게 한다며 삶은 돼지 눈알을 권했다.

함소원은 조금 충격 받은 듯한 태도를 보였으나 집안 전통이라는 말에 돼지 눈알을 시식했다. 입안에서 미끄덩 미끄덩 한 느낌이었다며 눈의 모든 구조를 느낄 수 있는 맛이라고 말했다. 함소원이 돼지 눈알을 모두 먹자 시댁은 훈훈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돼지 눈알이 실제 좋냐는 스튜디오의 질문에 여에스더는 자연산 히알루론산이 들은 것은 돼지 눈알과 닭벼슬 밝에 없다며 실제로 피부에 좋을 수 있다고 답했다.



사진=방송 아내의 맛 화면 캡쳐


다음날 함소원과 진화, 진화의 부모님이 중국 칭타오의 유명한 작명소를 찾아가 이름을 짓는 모습이 나왔다. 이날 부모님은 각자 원하는 한자와 조건을 말하며 작명에 큰 관심을 표했다.

작명가는 함소원과 진화의 궁합이 아주 잘 맞다며 결혼하길 잘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지노화의 사주에는 금이 부족하다고 하자 가지고 있던 금을 몽땅 내주는 화통한 모습을 보였다. 작명가는 진화의 사주에 없는 ‘금’을 함소원이 가지고 있다며 천생연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는 재물운이 있는 시기에 태어날 것이라고도 했다.

이어 작명가가 지어준 이름 들 중 맘에드는 이름을 고르는 과정에서는 가족들의 의견이 갈렸다. 시어머니는 화통해 보이는 이름을, 시아버지는 영리해 보이는 이름을 고르기 원했기 때문이다.

해안도시인 칭타오 답게 해산물이 넘쳐나는 식당으로 갔다. 시댁 식구들은 함소원을 위해 임산부에게 좋은 해산물을 꼼꼼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시부모님은 잘먹으면 아기한테 좋다며 많이 먹으라고 권했다. 식사를 하는 도중에도 시어머니는 ‘일호’라는 이름은 시아버지는 ‘치학’이라는 이름을 서로 앞세우며 신경전을 벌였다.

한편 함소원과 진환 부부가 출연하는 TV조선 예능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화요일 저녁 10시에 방영된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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