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 "사망사고에 책임 통감" 공식 사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나름 노력해왔으나 참담한 결과 발생"

"책임 통감…진심으로 사과드린다"…경찰은 수사 중

4일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사업장 이산화탄소 유출 사고현장에 진입하는 소방차량./연합뉴스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는 기흥사업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5일 공식 사과했다.

김 대표이사는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슬프고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며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해왔으나 참담한 결과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불의의 사고가 발생한데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사고를 당한 직원과 그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고를 당한 직원들의 회복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번 사고를 철저하게 조사해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원인을 찾겠다”며 “(우리)스스로 안전에 대해 과신하지는 않았는지 하나하나 처음부터 살펴, 다시는 이런 불상사가 재발하지 않는 사업장이 되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4일 오후 2시께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6-3라인 지하1층 CO₂집합관실 옆 복도에서 CO₂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24)씨가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성문인턴기자 smlee9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