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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기 세아제강 대표, 강관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

"수출 지역 다변화 등 통해 통상 문제 해결 총력"





권병기(사진) 세아제강(003030) 대표가 강관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강관협의회는 7일 2018년도 총회 및 제 2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권병기 세아제강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신임 권 회장은 “최근 미국을 비롯해 유럽연합(EU)·캐나다·인도 등 타국가로 수입규제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강관협의회를 중심으로 신규 수출지역 다변화 및 내수확대를 위한 제도개선과 강관사와의 소통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 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관협의회는 강관산업의 대외 경쟁력 향상과 강관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5년 발족한 기구다. 현재 세아제강, 현대제철(004020), 휴스틸(005010) 등 국내 17개 주요 강관업체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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