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탄 역할 성악가 김동섭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창작센터에서 ‘니벨룽의 반지-라인의 황금’ 프레스리허설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니벨룽의 반지’는 바그너의 오페라 중에서도 최고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총 4부작으로 구성되며 전체 공연 시간만 16시간에 달한다. 유럽에서 수년간 정상급 예술가들과 활동한 월드 아트 오페라가 한국에서 제작부터 공연까지 진행하고 총 연출은 독일이 낳은 최정상 오페라 명인 아힘 프라이어가 맡는다.
‘파졸트’ 역에 성악가 베이스 김일훈, ‘돈너’ 역에 바리톤 나건용, ‘벨군데’ 역에 소프라노 김샤론. ‘로게’ 역에 뮤지컬배우 양준모가 캐스팅 됐다.
‘니벨룽의 반지-라인의 황금’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1월 1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양문숙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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