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추석 명절을 맞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전국 11개 철도역에서 이달 26일까지 사회적 경제기업 물품을 판매하는 장터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역은 용산, 영등포, 대전, 광주송정, 부산, 울산, 목포, 동대구, 김천구미, 익산, 강릉역 등이다.
장터에는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과 자활기업 등 120여개 판매 업체가 참여해 생활용품, 수공예품, 농산물 등을 판매한다.
영식 코레일 사장은 “사회적 경제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보다 많은 판로가 확보되어야 한다”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회적 경제기업이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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