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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린 누구? 봉구스밥버거 신화의 주인공→마약 복용 혐의로 논란의 중심

밥버거 프랜차이즈인 봉구스밥버거가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에 인수됐다는 사실에 알려진 가운데, 오세린 대표에 관심이 쏠렸다.

2일 네네치킨은 “치킨으로 쌓은 노하우와 프랜차이즈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그동안 축적한 프랜차이즈 운영 경험과 외식 전문기업으로서의 품질 안정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오세린 대표 SNS




봉구스밥버거 오세린 대표는 25세의 어린 나이에 사업을 시작해 청년 사업가로 유명세를 떨쳤다. 2011년 밥버거라는 아이템으로 사업을 시작한 오 대표는 2013년 660개의 가맹점 규모를 2015년 958개까지 늘렸다. 2016년 가맹점이 863곳에 달했으나 현재는 650여개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오대표는 2012년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어 확장을 이어갔지만 사업이 커지면서 밥버거의 제조 방식을 모방한 업체와 법적 분쟁에 휘말리기도 했다.



2015년과 2016년엔 오 대표가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알려져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오 대표는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하고 마약을 지인들에게 제공한 혐의에 이어 서울 강남구 한 호텔 객실에서 3차례에 걸쳐 마약 복용 혐의로 구속되면서 논란에 중심에 섰다.

한편, 봉구스밥버거 가맹점주로 꾸려진 가맹점주협의회는 이번 매각에 관해 전혀 공지가 없었다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봉구스 밥버거 가맹점주협회는 봉구스밥버거 본사를 가맹거래법 위반 등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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