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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 본격적인 연습 돌입

2018년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핫 한 연극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 한국 초연을 위한 본격적인 연습이 지난 10월 4일 시작되었다.

이 자리에는 영국에서 온 해외 협력 연출 션 터너, 국내 협력 연출 이재은을 비롯 국내외 주요 스태프와 원캐스트로 이 작품을 책임질 배우 김호산, 선재, 이정주, 손종기, 고동옥, 김강희, 이경은, 김태훈, 그리고 스윙을 맡은 이용범, 고유나, 정태건 배우까지 모두 11명의 전체 배우가 모였다.





해외 협력 연출 션 터너


러시아에서 본 작품을 올리고 한국으로 귀국한 협력연출 션 터너는 “이 작품은 수많은 나라에서 공연되고 있지만 여러분들의 색깔로 이 작품을 처음 만드는 것이다. 저 또한 새로운 배우들과 작업이라 첫 작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작품에 임하는 자세를 강조하고 “개인적으로 익숙한 작품을 다른 언어로 들어보는 것이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다. 그래서 한국 공연이 기대가 된다.”며 작품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더불어 연습실에 설치된 공연 무대를 “이 작품의 9번째 배우” 라고 소개하며 작품 속 무대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뭔가 점점 잘못되어 가고 있는 연극’이라는 뜻의 연극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은 극중극 형식의 작품으로 콘리 대학 드라마 연구회가 1920년대를 배경으로 미스터리 장르 연극 <해버샴 저택의 살인사건>을 공연하고자 한다는 설정을 두고 있다. 살인 사건의 범인을 추리하는 미스터리 연극을 제대로 공연하려 하지만 연기, 무대, 소품, 음향, 조명 등 공연을 구성하고 있는 대부분의 요소에서 모두의 상상을 뛰어넘는 참사가 일어난다. 배우는 무대 위에서 아찔한 비극을 마주하지만, 이를 보는 관객은 다시 없을 희극을 마주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어느 공연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무대 설정과 그 무대 위에서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보여줄 완벽한 호흡으로, 올 연말 한 해의 스트레스를 단번에 날려줄 최신 코미디 연극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은 오는 11월 2일부터 2019년 1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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