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4회분에서는 ‘종미나 커플’이 선보이는 ‘소확연(소소하지만 확실한 연애의 맛)’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한강 데이트를 마치고, 놀이기구 체험에 도전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김종민은 사색이 된 채로 겁에 질려했지만 황미나의 응원에 포기하지 못했다.
김종민은 황미나를 내려다보며 용기를 쥐어 짜내는 데 성공했다. 김종민이 겨우 도전에 성공한 후 황미나는 김종민 보다 더 높은 단계를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2차로 한강 데이트를 이어갔다. 불빛을 찾아 날아든 벌레가 갑자기 황미나의 입술에 달라붙자 이를 지켜보던 김종민이 “하...벌레는 좋겠다”라면서 사심 가득한 속내를 자기도 모르게 발설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미나는 스포츠 놀이터 데이트에서 얻어낸 소원에 대해 말하려고 하는 찰나, 갑자기 김종민이 “사람들 많은데 그래도 돼?”라면서 입술을 닦아 웃음을 더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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