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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크 전 여친, 사생활 폭로 후폭풍 "내 행실·인성 단정짓지 말라"

/사진=Mnet




래퍼 디아크의 전 여자친구가 폭로 이후 쏟아지는 악플에 심적 고통을 호소했다.

6일 디아크 전 여자친구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일을 초래한 제 성급함에 대해서는 반성하고 당사자와 충분한 화해를 나눴다. 저희 둘 모두 잘못을 인정하고 비판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며 두 번째 해명글을 남겼다.

이어 A씨는 “그렇지만 정확하지도 않은 정보를 유출하고 사실유무가 확인되지 않은 채 함부로 거론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상대방이 누군지 확실하지도 않으면서 주워들은 이야깃거리로 그 사람을 어떤 사람이라고 단정 짓지 말아달라. 실제로 만나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제가 어떻게 생겼는지, 제 행실과 인성이 어떤지, 이번 일로 일반화시키는 것이 저뿐만 아니라 제 주변 사람들에게도 상처를 입힌다”고 적었다.



A씨는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그들과 그들 주변 인물들에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책임을 지고 법적 조치가 있을 경우 수용하기로 했다. 저 또한 인권 침해, 허위사실 유포 등과 관한 법적 조치를 진행 중이다”고 강조했다.

앞서 자신을 디아크의 전 여자친구라 밝힌 A 씨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15살인 디아크와 연인 관계였으며 디아크가 자신에게 강제로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말해 파문이 일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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