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하남시,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 운영

하남시는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는 지난해 공관병에 대한 갑질, 공공기관 채용비리 등 공공분야의 우월적인 지위나 권한을 남용하는 갑질이 계속 발생해 이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남시 공보감사담당관을 센터장으로 하는 신고지원센터는 신고접수처리반, 감찰조사반, 협조지원반 등 3개 반으로 운영된다.

갑질 피해를 본 시민이나 공무원은 직접 방문 또는 하남시 홈페이지(공직자부조리 신고센터) 등을 통해 제보할 수 있다.



시는 신고 사항이 갑질행위로 판단될 경우 가해자에 대해서는 수사의뢰, 징계, 인사 조치 등을 취하기로 했다. 또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또 제보자와 제보내용 유출을 막기 위해 IP추적 방지, 평문암호화 등 기술적 조치를 적용한 익명제보시스템을 내년부터 도입·운영할 계획이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공공기관의 지위와 권한을 이용한 갑질은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