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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야시장 수제맥주 축제…100여종 선뵈

오산시는 오는 19∼21일 오산 전통시장인 오색시장에서 ‘제5회 야시장 수제 맥주 축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오색시장 상인회는 지난 2016년 처음 시작한 야맥축제가 큰 호응을 얻자 지난해부터 봄·가을 등 2차례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전국 최대 규모의 야시장 수제 맥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1개 업체에서 생산한 100여 종의 수제 맥주가 선보인다. 또 오색시장 야시장의 대표 먹거리이면서 수제 맥주와 잘 어울리는 숯불 양 꼬치·큐브 스테이크·마약 옥수수·소떡소떡(소시지+떡)·떡갈비 등 26종이 판매된다. 시는 이번 축제기간에 6만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전망했다. 상인회는 이번 야맥축제부터 축제기간을 종전 2일에서 하루 늘려 3일간 진행하기로 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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