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시장 상인회는 지난 2016년 처음 시작한 야맥축제가 큰 호응을 얻자 지난해부터 봄·가을 등 2차례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전국 최대 규모의 야시장 수제 맥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1개 업체에서 생산한 100여 종의 수제 맥주가 선보인다. 또 오색시장 야시장의 대표 먹거리이면서 수제 맥주와 잘 어울리는 숯불 양 꼬치·큐브 스테이크·마약 옥수수·소떡소떡(소시지+떡)·떡갈비 등 26종이 판매된다. 시는 이번 축제기간에 6만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전망했다. 상인회는 이번 야맥축제부터 축제기간을 종전 2일에서 하루 늘려 3일간 진행하기로 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