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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피부관리 화장솜에 스킨 적셔…" 스물 인터뷰 전격 공개

사진= MBC ‘섹션TV연예통신’ 캡쳐




15일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 ‘김유정의 스물’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국민 아역에서 멜로 드라마 여주인공으로 어엿하게 성장한 김유정은 “오랜만에 팬들을 만났는데 과거에는 모두 언니, 오빠였는데 요즘은 동생 팬분들이 많다”며 성인이 된 것을 실감한다고 전했다. 이어 ‘성년되서 하고 싶은 것은?’ 질문에 “운전면허”라고 밝혔다.

화장품 모델로 발탁된 김유정은 나만의 포즈에 대해 “스킨 위주일 때는 피부 중심으로, 입술 관련 상품일 때는 입술을 중심으로 표정과 제스처를 한다”고 전했다.

이어 피부관리에 대해서는 “화장 솜에 스킨을 적셔 냉장고에 넣어두고 촬영 전 피부에 붙인다”며 “붓기도 빠지고 수분공급도 돼”라고 밝혔다.

김유정은 2002년에 데뷔해 변함없는 미모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대서 “정변의 아이콘으로 불러주셔서 너무 기분 좋고 시청자들의 지속적인 사랑에 감사한다”고 전하며 겸손함도 잊지 않았다.



송혜교, 임수정, 김하늘, 문근영, 한지혜 등 수 많은 여배우들의 아역을 한 김유정은 영화 ‘각설탕’에서 임수정 아역이었을 때 가장 이미지가 비슷하다고 말했다.

김유정은 ‘본인이 어떤 과일인 것 같은지?’ 질문에 ‘복숭아’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현 리포터는 막바지에 김유정에게 케릭커쳐를 요청해, 그 자리에서 진지하게 그려준 그림을 선물로 받으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MBC ‘섹션TV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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