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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 발생기 ‘온프레쉬’로 바이러스성 질환 대비하세요”

항균, 탈취 능력에 인기

오존 발생량 기준치 밑돌아

아트 컬래버로 해외 시장 공략

“공기 오염 등과 관련된 각종 바이러스성 질환이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개인이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습니다. 항균과 항바이러스가 가능한 ‘온프레쉬(OnFresh)’를 이용하면 집 안밖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양수열 온페이스 대표. /사진제공=온페이스




◇포름알데히드·벤젠·톨루엔 100%, 공기 중 바이러스·세균·곰팡이 99.9% 제거

지난해 3월 4차 산업 IT융합기술 전문기업 온페이스가 출시한 플라즈마 이온 발생기 ‘온프레쉬(OnFresh)’는 공기 중의 바이러스와 세균, 곰팡이를 99.9%, 포름알데히드와 벤젠, 톨루엔 등을 100% 제거하는 강력한 탈취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양수열(45·사진) 온페이스 대표는 “이온 발생기는 이름 그대로 이온을 발생시켜서 살균을 하는 제품”이라며 “공기청정기 등에 부가적으로 들어가는 이온 발생 기능 등을 전문적으로 하는 제품이라고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기준치 15배 밑도는 오존발생량

온프레쉬는 인체에 해로운 오존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대표 특징이다. 현재 이온발생기의 오존발생량 허용 수준은 0.03ppm/cc인데, 온프레쉬의 오존발생량은 기준치보다 15배나 적은 0.002 ppm/cc다. 덕분에 쥐를 대상으로 4주간 진행한 흡입독성 실험에서 무독성 판정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오존 발생량은 줄였지만 기능은 더욱 강화했다. 동종 기종의 제품 대비 이온 도달거리와 공기청정능력을 30% 증강해 반경 1.3㎡ 이내에 이온을 공급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환경시험연구원에서 탈취와 항균 능력을 인정받았고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안전성 검사도 통과했다.

온페이스의 플라즈마 이온 발생기 ‘온프레쉬(OnFresh)’. /사진제공=온페이스




◇작은 사이즈·5핀 케이블 연결에 편리하게 이용

온프레쉬의 가장 큰 특징은 작은 사이즈 덕분에 어디에나 편리하게 놓을 수 있으며 이동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가로 길이가 86mm, 세로 길이가 116.5mm에 불과하기 때문에 사무실의 책상 위는 물론 침대 협탁 위나 거실의 선반 위 등에도 놓을 수 있으며 외출 시 들고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에 별도의 충전지나 건전지 필요없이 대부분의 휴대폰 충전기로 사용되는 마이크로 5핀 케이블만 연결하면 작동이 가능하다. 양 대표는 “초기 제품은 배터리를 내장하는 방식이었지만 수출 시 통관 등의 절차가 까다로워 배터리를 빼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5핀 케이블 방식으로 변경했다”며 “이 덕분에 제품의 무게가 120g으로 보다 가벼워졌으며 수출이나 통관 절차도 간소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공기청정기와 달리 필터 등을 교체할 필요도 없어 구매 후 전원 공급을 위한 전력 외에는 유지비도 들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해외 시장 노리는 아트 컬래버 눈길

온프레쉬는 현재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이르면 올해 안으로 그래피티 아티스트나 한국화가 등의 작품과 결합한 제품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대표는 “해외 소비자들은 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선호가 높은 등 바잉 파워가 있다고 판단해 아트 컬래버를 진행했다”며 “현재 4가지 작품과 라이센스 계약이 진행되고 있어 올해 안에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하는 것은 출시 1년 6개월 만에 해외 업체로부터 주문 발주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양 대표는 “일본 쪽의 반응이 가장 좋다”며 “최근에 일본 업체로부터 주문서를 받은 상태로 올해 안에 현지에서의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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