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2018 조해형 경영과학응용대상 수상

김훈(왼쪽) LG유플러스 네트워크 전무가 26일 서울 연세대에서 열린 ‘2018 조해형 경영과학응용대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한국경영과학회에서 수여하는 ‘2018 조해형 경영과학응용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업무운영 효율을 향상시키고 고객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아날로그로 운영되던 업무처리 방식의 디지털 전환을 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고객·서비스 단위로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한 점과 업무를 자동화하고 품질관리를 개선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 고객센터에 접수되는 다양한 고객들의 불만을 빅데이터화해 원활한 상담이 가능해지도록 한 점도 수상 사유가 됐다.

김훈 LG유플러스 네트워크 부문 전무는 “업무방식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바뀌면서 구성원들은 고부가가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사업분야에 빅데이터 분석기반 업무혁신을 추진해 회사 구성원의 업무만족도 향상은 물론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해형 경영과학응용대상은 한국경영과학회가 조직을 발전시키고 경쟁력을 끌어올려 성과를 이룬 사례를 찾아 수여하는 상이다.
/강동효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