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가 격돌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플레이오프’ 최종 5차전 시청률이 8.9%로 집계됐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11시 30분까지 SBS가 생중계한 플레이오프(PO) 5차전 경기는 전국 8.9%, 수도권 9.7%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4차전 경기보다도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경기는 4시간 54분간 이어진 가운데 양팀이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결국 SK는 넥센에 11대10으로 승리하면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SK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는 오는 4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진행된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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