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인천광역시로부터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2019~2021년) 받아 내년 1월부터 센터 역할을 수행한다.
이 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 전문병원인 세종병원(부천)의 36년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난해 인천에 개원했으며 심장·뇌혈관 질환자를 중심으로 한 중증 응급질환자 치료 역량을 갖추고 있다.
1년 365일 24시간 심장·뇌혈관 전문의와 중환자의학과 전담의가 상주하고 있어 개심술, 급성 대동맥증후군 등 중증 심장·뇌혈관질환을 빠르게 진단·치료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물론 소아응급 세부전문의 수료 예정인 응급실 전담의가 상주해 소아응급질환 치료도 가능하다.
병상 수 대비 국내 최다 음압병실(13개), 감염병 의심환자 진료를 위한 별도 응급격리실을 갖추고 있고
박진식 이사장은 “이번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 지정으로 중증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림과 동시에 감염병 확산을 통제해 재난 상황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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