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재 자유한국당 법무특보가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 문재인을 파면한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그는 “나라 꼴 잘 돌아간다”며 입을 열였다. 그는 “보수 정권 전직 대통령 두 분, 살인죄 초범보다 더 한 징역형 내려놓고 자신들은 자칭 국민들의 혁명으로 탄생했다 착각에 빠진 좌파 정권”이라며 문재인 정부를 향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어 “우리 국민들 지금 행복합니까”라며 “보수정권이 잘못한 건 잊었냐는 말만 앵무새처럼 비굴하게 반복하는데 단언코 지금 문재인 자파정권의 1년 반 보다는 백번 나았다”고 말했다.
또 “대다수의 선량하고 양식있는 국민들이 지키고 유지해온 이 나라를 소수의 완장찬 홍위병들 좌파들이 모든걸 뒤흔들고 있다”며 “이대로 지켜봐야 합니까”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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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임종석 비서실장을 겨냥해 “대통령 비서실장의 직무범위에 맞지 않는 타이틀을 주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대통령 대행을 맡기는건 탄핵사유 아니냐”면서 “근본도 원칙도 대한민국 헌법정신도 모두 무너져 진짜 ‘개판’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고 말했다.
강 특보는 1975년 생으로 대한민국의 변호사이자 정당인이다. 현재 자유한국당 노원구 병 답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특보는 각종 범죄 사건 때 ‘딱 하루만 대통령이 됐으면’이라는 글을 올려 강력 범죄의 강력한 처벌을 주장하기도 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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