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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주 '마리텔' 당시만 해도 "결혼 글쎄…" 새신부 되는 소감은?

사진= 유민주 SNS




요리연구가 유민주가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과거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결혼’에 대해 나눈 대화가 화제다.

유민주는 지난 2016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출연해 빵을 만들며 미모의 파티시에로 이름을 알렸다.

당시 한 팬이 유민주에게 “결혼 언제 하나?”라고 물었고, 유민주는 “결혼? 나도 궁금하다”고 답했다.

그로부터 2년 뒤 유민주는 SNS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제가 크게 유명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일하며 조용히 준비하고 있었는데, 오늘 출근 후 결혼 기사가 먼저 올라갔다”며 결혼 사실을 공개했다.



유민주는 뉴스1과 인터뷰에서 예비신랑에 대해 “결혼에 대한 제 생각을 바뀌게 해준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사람과는 결혼을 해도 따뜻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겠다 싶었다. 정말 따뜻하고 함께 있으면 편안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일 파티쉐 유민주는 일반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린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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