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협박, 강요 혐의에 이어 ‘몰카 혐의’까지 추가된 최종범과 구하라의 폭행사건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들이 처음 만났던 프로그램이 재조명받고 있다.
헤어 아티스트 최종범과 가수 겸 배우 구하라는 JTBC 4 ‘마이 매드 뷰티 다이어리’를 통해 처음 만났다. 최종범이 등장하자 구하라는 “처음에 유아인씨가 나오시는줄 알았어요”라고 말했다.
최종범은 해당 방송이 끝나고 구하라가 SNS로 먼저 연락해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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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은 두 사람이 쌍방폭행을 벌이기 약 한 달 전에도 크게 다퉜고, 이 과정에서 최 씨가 구 씨 집 문을 주먹으로 부순 사실이 확인돼 재물손괴 혐의도 추가해 입건했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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