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이 연기에 임하는 열정이 심상치 않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인생술집’에서는 오만석, 김동완, 유연석, 이규형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날 유연석은 작품 할 때 오디션을 수도 없이 봤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유연석은 “그동안 100번 넘게 오디션을 많이 봤다. tvN ‘응답하라 1994’ 이전에도 많이 봤고 ‘미스터 션샤인’ 역시 오디션을 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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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동안 사극에서 칼을 많이 써봤는데 일본식 칼을 쓴건 ‘미스터 션샤인’이 처음이다. 사무라이 구동매를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을 많이 했고 그 과정에서 인터넷을 찾아보기도, 사무라이 영화를 많이 보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유연석은 “‘미스터 션샤인’ 전 작품이 SBS ‘낭만닥터 김사부’였는데 그 작품에서는 댄디한 의사 역할을 하다가 ‘미스터 션샤인’에서 거친 사무라이 연기를 해야 해서 여러모로 힘들었다. 분장하는데 2시간 정도 걸리고, 클로즈업 신이 많아 수염을 한 올 한 올 수작업으로 붙였다“고 전했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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