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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阿 단고테그룹과 식량증산 프로젝트

경북도가 아프리카 최대 재벌인 단고테그룹과 손잡고 식량 증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단코테그룹은 최근 한국의 통일벼 개발 등 식량 증산 기술 및 새마을운동에 큰 관심을 표명하고 식량 증산 프로젝트에 참여해줄 것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 도는 나이지리아 국민이 선호하는 쌀 품종 보급 등을 위해 농업기술원, 새마을세계화재단 등과 전담팀을 구성하고 조만간 단코테그룹과 협력협약(MOU)을 맺을 계획이다. 단코테그룹은 건축자재를 기반으로 농업, 에너지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아프리카 최대 기업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일 ‘한·러 지방협력포럼’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새마을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안동=손성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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