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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황후의 품격’ 최진혁 “일주일 뒤 실밥 풀어, 첫 방 앞두고 유감”

배우 최진혁이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양문숙 기자




배우 최진혁이 부상 투혼을 딛고, ‘황후의 품격’ 제작 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황후의 품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주동민 PD, 배우 장나라, 최진혁, 신성록, 이엘리야, 윤다훈, 이희진, 윤소이, 스테파니 리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진혁은 어제 부상에 대해 “오늘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어제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서 죄송하다”며 “어제 목검 액션을 하다가 눈 부위가 찢어져서 병원에서 30바늘을 꿰맸는데 일주일 뒤에 실밥을 풀으면 괜찮아 질 것”라고 전했다.



이어 “첫 방송을 앞두고 부상을 당해, 어제 촬영을 마무리 못해서 굉장히 유감스럽다”고 말하며 본인의 부상으로 작품에 누가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내보였다.

한편 장나라, 최진혁, 신성록, 이엘리야 등이 출연하는 SBS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를 담아낼 황실로맨스릴러로 오는 21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선영 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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