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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해양수도 부산과 지자체 ODA 활성화"…21일 부산ODA포럼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21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형 ODA(공적개발원조)사업 확대와 부산도시외교 비전실현을 위한 ‘2018 부산ODA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25일 개발원조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포럼은 부산시, KOICA 부산사무소, KMI 해양수산ODA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과 지자체 ODA 활성화’를 주제로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 한덕훈 한국의학연구소(KMI) 박사와 김현영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박사, 정연탁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 박사가 ‘부산지역 강점분야 ODA’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조정희 KMI ODA 센터장은 필리핀 세부의 지방정부 PENRO 로자노 제이슨 전문관과 나이지리아 도로안전위원회 오누머레 헨리 전문관과 토론한다.

‘제2세션’은 박순진 한국국제협력단(KOICA) 경영혁신기획팀장, 노대영 KOICA 시민사회협력실 과장, 양종필 이태석기념사업회 운영위원장이 ‘글로벌 사회적 가치 창출’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상철 부산대학교 교수가 오문범 부산YMCA 사무총장, 박은자 부산시 국제통상정책 팀장과 토론한다.

‘제3세션’ 종합토론에서는 로이 알록 꾸마르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윤지영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과 조흥국 부산대 국제전문대학원 교수, 노창보 인제대 산학협력단 실장이 토론을 통해 부산형 ODA 발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밖에 해외봉사사진전, 부산형 ODA사업소개, 부산원조역사전, 청년 ODA활용 진로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포럼은 국제개발협력과 ODA에 관심이 있는 부산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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