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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황후의 품격’ 부상투혼 최진혁, “많은 말씀 드릴 순 없어”

배우 최진혁이 ‘부상투혼’에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내보였다.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장나라, 최진혁, 신성록, 이엘리야, 윤다훈, 이희진, 윤소이, 스테파니리와 주동민 PD가 참석했다.

배우 최진혁이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양문숙 기자




최진혁은 이번 드라마에서 황실경호원 나왕식 역을 맡았다. 극중 경호원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액션 장면이 많은 탓에, 액션 촬영 도중 갑작스런 눈 부상을 당했다. 눈 주변이 6~7cm 가량 찢어져 30바늘 정도 꿰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최진혁은 ‘부상 투혼’에도 현장에 참석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는 후문. 그는 “나왕식 역은 황실의 권력으로 인해 어머니의 죽음이 뒤덮이는 것을 보고 황실의 경호원이 되기로 결심하는 역할이다”고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 스포일러의 위험이 있어서 많은 말씀을 드릴 순 없지만 ‘복수심’이란 감정을 주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히트작 메이커 김순옥 작가와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주동민 PD가 처음으로 의기투합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SBS 새 수목드라마‘황후의 품격’은 ‘흉부외과’ 후속으로 오는 11월 21일 수요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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