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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즈베키스탄] 남태희 선제골 이어 황의조 추가골..2-0 리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7시(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 QSAC 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 경기에 나섰다.

남태희는 전반 9분 만, 이용의 골을 받아 발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득점했다. 이어 23분 황의조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2-0으로 경기를 이끌고 이다.

벤투 감독은 4-2-3-1 카드를 꺼냈다. 황의조가 원톱으로 나서고 이청용, 남태희, 나상호가 2선에서 호흡을 맞춘다. 3선은 황인범과 주세종이 맡고, 박주호, 김영권, 정승현, 이용이 포백을 구성한다. 골문은 조현우 골키퍼가 지킨다.



우즈베키스탄의 피파랭킹은 94위로, 53위인 한국보다 낮다.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10승 4무 1패로 앞서고 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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