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유백이’ 김지석과 전소민의 ‘수돗가 양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23일 tvN ‘톱스타 유백이’(극본 이소정·이시은/연출 유학찬) 측은 김지석, 전소민의 ‘설렘 폭발 양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극 중 여즉도로 강제 유배 온 유백(김지석)이 문명과 단절된 채 사는 섬처녀 오강순(전소민)에게 신 문물과의 첫 만남을 성사시키는 장면이다.
특히 지금껏 본 적 없는 신문물에 자신의 소중한 치아를 맡길 수 없다며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는 ‘깡순이’ 전소민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김지석은 그런 전소민의 모습이 귀여운지 설핏 미소를 드러내고 있는 모습. 전동칫솔을 대하는 두 사람의 극과 극 모습이 설렘을 유발하면서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김지석, 전소민은 ‘수돗가 양치 데이트’ 촬영에 앞서 리허설 동안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애드리브를 건네고 장난을 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후 본 촬영에 들어가자 두 사람은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 설렘 가득한 상황에 미묘한 감정 연기를 덧입히는 열연으로 뜻하지 않은 달달 케미를 폭발시켰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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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김지석-전소민은 쫀득쫀득한 호흡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매 장면마다 특급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며 “여즉도에서 이뤄진 운명 같은 첫 만남과 한 지붕 아래 동거를 시작으로 그려질 두 사람의 문명출동 로맨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톱스타 유백이’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깡순’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로 오늘(23일) 밤 11시 방송된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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