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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 '셀블룸' 줄기세포 배양액, 피부 속까지 충전

[화장품시장 주름잡는 더마]

피부 전문 제약호사 동구바이오제약의 코스메틱 브랜드 셀블룸(CELL BLOOM) 제품. /사진제공=동구바이오제약




피부 전문 제약회사 동구바이오제약은 피부과 전문의들이 처방하는 약품을 조사한 결과 수년간 연속 1위를 놓치지 않을 정도로 피부를 잘 아는 기업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이 야심 차게 내놓은 코스메틱 브랜드 ‘셀블룸(CELL BLOOM)’은 세포 속부터 피부 건강을 채워나간다는 비전에서 출발했다. 지난 2016년 세상에 첫선을 보인 브랜드는 줄기세포 배양액 성분을 충실히 담아 세포부터 관리한다는 의미로 ‘셀(CELL)’을, 꽃과 과일 같은 천연성분의 아름다움이 피어난다는 뜻으로 ‘블룸(BLOOM)’을 접목했다.

피부과 의사와 약사들과 함께 진행한 연구 끝에 모든 여성이 꿈꾸는 피부인 ‘건강한 탄력이 느껴지고 기분 좋은 광채가 나는 피부’를 되찾기 위해서는 피부 세포부터 관리해야 한다는 사실에 착안해 제품을 개발했다.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 추출 키트인 스마트엑스(SmartX)를 개발한 역량을 십분 활용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셀블룸의 핵심 성분인 줄기세포 배양액은 사람의 지방 줄기세포에서 추출한 것으로 장기 세포로 분화되기 직전의 원시세포로 채취가 비교적 용이하고 안전할 뿐 아니라 윤리적으로도 문제없어 의약품과 화장품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셀블룸은 이 성분을 별도로 가공해 표피에 머물지 않고 깊숙한 진피까지 관리할 수 있는 3차원 줄기세포 배양액으로 진화시켰다.



셀블룸에 적용한 3차원(3D) 무혈청 줄기세포 배양 방법은 알레르기, 미생물 감염 등 부작용이 없으며 피부 보습에 도움이 되는 히알루론산 생성을 촉진하고 활성산소 제거 효과가 우수해 각광을 받고 있다. 리포솜(Liposome) 기술도 눈길을 끈다. 견고한 피부막 구조에 유효성분을 보다 효과적으로 도달시키기 위한 특수 기술을 가리키는 리포솜은 많은 양의 성분을 안전하고 빠르게 전달하며 유효 성분의 침투력 및 지속성을 더욱 높여준다.

꽃과 과일에서 추출한 성분도 풍부하게 담고 있어 피부 건강을 챙겨준다. 한방에서 해독제나 염증 치료제로 다양하게 쓰이는 레오파드 플라워 추출물은 데이라인에 함유돼 있으며 피부 속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항산화와 항균·항염 기능을 담고 있어 낮 시간 동안 피부를 보호하는 데 탁월하다. 드래건프루트 추출물도 셀블룸에 들어 있는 핵심 성분이다. 용의 힘과 불멸성을 상징하는 이 과일은 고대 마야인들이 상처 치료제로 즐겨 사용했을 정도로 피부 개선 효과가 뛰어나다. 데이라인에는 ‘레오파드 리프레시 토너’ ‘레오파드 리밸런스 에센스’ ‘레오파드 리쥬브네이트 데이 크림’ ‘레오파드 리벌스 딥 클렌징 버블 폼’ ‘레오파드 리플렉트 선블럭’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미백·주름개선 2종 기능성 화장품인 레오파드 리밸런스 에센스는 미백과 탄력, 생기의 균형을 제공하는 고농축 에센스로 줄기세포 배양액이 7,000ppm이나 들어 있어 유효성분에 의한 피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나이트 라인에 함유된 드래건프루트 추출물은 보습 및 탄력 개선을 돕고 약해진 피부 체계를 복원하는 기능을 한다. 농축된 영양성분을 담은 ‘드래곤 리펌 아이 크림’ ‘드래곤 리너리시 나이트 크림’ ‘드래곤 리제너레이트 크림’ ‘드래곤 리스토어 딥 클렌징 크림’ 홈에스테틱을 위한 ‘드래곤 리너리시 하이드로겔 마스크’ 등이 대표적이다. 셀블룸 전라인은 병·의원과 에스테틱·면세점·H&B스토어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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