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의 아버지 김모 씨는 비아이 데뷔 직전인 지난 2014년 자본시장법 위반(보고의무 위반, 부정거래)과 특정경제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바 있다.
김 씨는 공범 1명과 지분 보유정보를 허위 공시, 투자금 181억 원을 모았고 회사자금 23억 9천만 원을 나눠 쓴 혐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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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큰 이슈가 되지 않았지만 최근 마이크로닷의 부모와 관련한 사기 의혹 사건이 불거지면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것.
한편, 마이크로닷은 최근 부모가 약 20년 전 20억 원에 달하는 채무를 지고 뉴질랜드에 야반도주를 했다는 의혹으로 논란을 겪다 최근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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