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마이크로닷이 부모 사기 논란으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가운데, ‘국경없는 포차’에서도 편집될 예정이다
27일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 측은 서울경제스타에 “마이크로닷이 자진해서 하차한 만큼, 그의 방송 분량을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마이크로닷은 2호점 도빌 포차 스페셜 크루로 합류해 프로그램 초반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1호점 에펠탑 파리 포차의 마지막 날부터 출연할 예정이었던 그의 분량은 대부분 편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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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20여년 전 사기 혐의와 관련, 체포영장이 유효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충북 제천경찰서 측은 “피의자가 입국하는 즉시 바로 수갑을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심언경 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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