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로 10회째를 맞는 2018년 한국기독언론대상 대상에
한국기독언론대상은 한국기독언론인연합회(회장 강수길 KBS 부장)가 주관해 진행하는 상으로 사랑 생명 정의등 기독교 정신을 녹이며 참 언론의 빛을 발하는 언론인을 발굴해 시상한다. 올해 한국기독언론대상 위원회 이사장은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심사위원회 위원장은 김기태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맡았다. 시상식은 12월6일(목) 저녁 7시 서울 목동 SBS사옥 13층 SBS홀에서 열린다.
『생명사랑』 부문 최우수상은
『사회정의』 부문 최우수상은 SBS <끝까지 판다>팀(정명원 이병희 김지성 박세용 김종원 한세현 장훈경 유덕기 박하정 정성진 기자)의 “애버랜드 수상한 공시지가와 삼성 합병”과 “삼성일가 차명부동산과 흔들린 조세정의”연속보도를 선정했다. 『사회정의』 부문 우수상은
『나눔기부』 부문 최우수상은
『기독문화』 부문 최우수상은 남태평양 피지로 400여 신도들을 이주시킨 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의 집단폭행과 감금, 아동학대 등 인권유린의 충격적인 실상을 고발함으로써 우리사회와 종교의 건강성을 환기시키고자 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은혜로교회” 2부작(장경주 PD. 기획 김기슭 작가 신진주)을 선정했다. 『기독문화』 부문 우수상에는 분단과 통일을 경험한 독일교회의 모습을 통해 한국 교회가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해야 할 과제들을 설득력있게 탐구한 CGNTV 특집 다큐멘타리 “독일 통일, 기도에서 기적으로”(유진주 PD)가 선정되었다.
『선교부문』 최우수상은 CBS특별기획 다큐멘타리 “더 미션, 땅끝에서 만난 작은 예수” 2부작(홍재표 PD)이 받았다. 이 작품은 해외의 선교 현장에서 사역활동을 하고 있는 선교사들의 실상을 통해 복음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려운 선교지를 돕는 선교사 후원 프로젝트로 한국교회가 해외선교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를 잘 일깨워준 프로그램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교부문』 우수상에는 CTS의 “다음 세대 세우는 마을 목회”(김인애 기자)를 선정했다.
『특별상』으로는 GOOD TV의 “금주의 말씀 송”(이민욱 감독)을 선정했다. 13분 내외로 짧고 재미있게 말씀에 곡조를 붙여 찬송가로 만들어 지하철이나 버스 정류장에서도 만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제작한 ‘특별한’ 작품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안의식기자 miracl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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