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난방연료 및 농수산물 지원 기부금 9,000만원을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HUG는 지난 2017년부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실적과 연계해 조성된 기부금을 통해 취약계층의 난방온도를 올려주는 ‘주택도시(℃)UP’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일정기간동안 발급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실적 건당 5000원씩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올해는 5,000만원이 조성됐다. 이와 별개로 자매결연마을인 강원 홍천 서석면 수하리와 통영 연명어촌마을 농수산물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4,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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