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스웨거’ 작곡가가 자신에게 마음의 상처를 안긴 라이머에게 복수를 다짐했다.
오는 12월 2일 MBC MUSIC과 MBC every1에서 방송되는 ‘창작의 신: 국민 작곡가의 탄생(이하 창작의 신)’에서는 라이머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패기 넘치는 ‘스웨거’ 작곡가가 등장한다.
최근 ‘창작의 신’ 1차 오디션에는 ‘고등래퍼’ 우승자 양홍원(Young B)가 소속된 키즈(Dickids) 크루에서 래퍼이자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는 ‘스웨거’ 작곡가가 참가했다. 그는 “뜨고 싶어서 ‘창작의 신’에 지원했다”며 “무조건 유명해지고 싶고 내 이름에 걸맞은 대우와 페이를 받고 싶다”고 밝혀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또 ‘스웨거’ 작곡가는 라이머 심사위원에게 복수를 다짐해 오디션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그는 “고등학생 때 라이머에게 음원 샘플을 보낸 적이 있다. 그때 마음의 상처를 입었는데 이번에는 제가 보여드리겠다”며 패기 넘치는 발언으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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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떤 가수든 맞춤 곡을 줄 수 있다”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도 보여줬다. MC 탁재훈에게 어울리는 곡은 어떤 것인지 묻는 돌발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았다. ‘스웨거’ 작곡가의 답변은 탁재훈을 크게 만족시켰다는 후문이다.
‘음원 1위 곡 100개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는 ‘스웨거’ 작곡가는 ‘허세’가 아닌 ‘실력’을 보여줬을지, 그의 자작곡과 심사 결과는 ‘창작의 신’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창작의 신’은 작곡가 공개 오디션으로 K-POP을 대표하는 히트 메이커를 발굴하는 취지의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MBC MUSIC과 MBC every1에서 방송된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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