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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한파에 전국 공항 긴급시설 점검

주말 호남 서해안에 최대 5cm 눈

8일 오전 정일영(사진 오른쪽 두번째)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인천공항 제2터미널 계류장관제탑을 찾아 담당자로부터 동절기에 대비한 준비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주말 기습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전국 공항 운영기관들이 주요 시설물에 대한 긴급점검에 나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8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계류장관제탑에서 동절기 준비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날 항공기 제빙주기장을 찾아 제설작업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한파로 인한 배관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열선, 보온장치, 히터 등 동파방지 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공사는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수도 등 주요배관의 동파 여부를 수시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날 제주국제공항에서 김명운 사장직무대행 주재로 제설대응능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제주국제공항은 지난 2016년과 올해 초 폭설로 활주로가 폐쇄된 이후 제설대응능력을 강화한 폭설대비 공항운영 대책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고, 충남·전라 서해안에는 최대 5㎝의 눈이 더 내리는 등 주말 내내 한파가 계속될 전망이다. 이번 추위는 다음주 월요일인 10일까지 이어지겠다. /영종도=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8일 오전 김명운(사진 오른쪽)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이 한파 및 폭설에 대비해 제주국제공항을 찾아 제설장비를 살펴보고 있다./사진=한국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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