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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점논란에도...하이닉스 메모리공장 20조 투자

"미래수요 대응 성장동력 확보"

19일 이천 M16 공장 착공식

메모리반도체 업계 2위인 SK하이닉스(000660)가 오는 19일 이천 M16 공장 착공식을 열고 시설투자를 이어간다. 메모리반도체 ‘고점 논란’에도 불구하고 미래 수요에 대응하며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19일 열리는 이천 M16 착공식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박성욱 SK그룹 ICT위원장,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등이 참석한다. 외부인사 초청 없이 내부행사로만 진행되는 착공식에서 최 회장은 ‘흔들림 없는 반도체 투자 의지’를 드러낼 것으로 알려졌다. 메모리 값이 하락하는 시장 상황과는 무관하게 예정된 투자를 단행하며 생산능력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신규 공장인 M16은 이천 본사 내 5만3,000㎡의 부지에 들어선다. 이미 기초공사에 돌입한 상태로 2020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M16 건설 및 장비 반입에 총 20조원가량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품목은 미정이지만 초미세공정을 위한 극자외선노광장비(EUV)가 반입돼 차세대 반도체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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