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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중국인이 사랑하는 최고 외국 항공사로 선정

2012년과 2016년에 이어 올해도 최고 평가

중국인들이 외국 항공사 가운데 아시아나항공(020560)을 최고의 항공사로 꼽았다.

아시아나항공은 12일 중국 베이징 레전데일 호텔(Legendale Hotel)에서 진행된 ‘2018 환구시보 여행대상 시상식 (2018 Outbound tours most favored by Chinese families)’에서 ‘2018 중국인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외국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국 유력 일간지 환구시보는 2009년부터 매년 항공과 호텔 등 여행 관련 부문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노선 네트워크와 중국내 맞춤형 마케팅 전략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아시아나항공은 2018년 12월 현재 중국 23개 도시 29개 노선 (홍콩, 대만 포함)을 취항, 중국 노선 네트워크를 공고하다. 지난 10월에는 중국 인기 화장품 브랜드 ‘한아(Anya, 韓雅) 화장품’ 임직원 관광 수요를 유치하고 같은 달 중국 ‘푸저우’시에서 30번째 ‘아름다운 교실’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는 등 한중 민간교류에도 앞장서고 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환구시보에서 2016년과 2012년에 같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015년에는 ‘최우수 전략경영 항공사’, 2014년은 ‘사회공헌 우수 항공사’로 선정됐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어영환(왼쪽)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 대외협력부장이 12일 중국 베이징 레전데일 호텔(Legendale Hotel)에서 진행된 ‘2018 환구시보 여행대상 시상식’에서 아시아나항공이 중국인이 사랑하는 최고의 외국 항공사로 선정된 후 차이위민(蔡玉民) 환구시보 지역사업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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