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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플랫폼 ‘매스프레소’, 삼성벤처투자로부터 10억 유치

교육 플랫폼 매스프레소(Mathpresso)가 삼성벤처투자로부터 10억을 투자 받았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로써 매스프레소는 총 6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게 되었다.

매스프레소는 5초 풀이 검색을 주요 기능으로 가진 교육 플랫폼 ‘콴다(QandA)’를 운영 중이다. 학생이 모르는 문제를 사진 찍어서 올리면 이미 해설이 있는 문제는 5초 내로 검색할 수 있고, 새로운 문제는 명문대 선생님이 7분 내로 자세한 풀이를 제공하며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받아준다. 최근에는 풀이 과정을 보여주는 수식 계산 기능도 추가되었다.





매스프레소는 한국어와 수식 인식에 탁월한 AI 기반의 광학문자판독(OCR)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또한, 축적해온 해설 데이터와 자체 검색 엔진을 기반으로 검색 품질을 향상시켰다. 서비스 출시 이후 현재, 누적 검색 6,200만 건을 달성했으며 150만 명의 이용자가 질문한 6,450만 건의 해설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삼성벤처투자의 송정진 대리는 “매스프레소가 누적된 데이터와 이용자 수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삼성과 함께 해 더 넓은 기회가 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초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 스퀘어(Creative Square)는 매스프레소를 AI 스타트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향후 ‘콴다’는 빅스비 비전과 협업을 할 예정이다.

매스프레소의 이종흔, 이용재 공동대표는 “교육 분야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 중 하나”이며, “강력한 글로벌 브랜드인 삼성전자와의 협업은 ‘콴다’가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서비스가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되새겼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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