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3’ 김영하 작가가 ‘내 어머니 이야기’를 추천했다.
14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3’에는 김영하 작가가 절판된 김은성 작가의 만화책 ‘내 어머니 이야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영하 작가는 “웬만하면 절판된 책은 안 가지고 나오려고 했는데”라며 “이런 책은 사라져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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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머니 이야기’는 팔순이 넘은 어머니의 입을 통해 듣는 한국의 근현대사 이야기로 현재 절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하 작가는 “세상에는 사라져서는 안 되는 책들이 있다. 근데 요새는 만화를 웹툰으로 보다 보니까 출판만화를 잘 안 산다”며 “그런데 이거는 좀 사주셨으면 좋겠고 누군가 내주셨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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