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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호재로 관심 쏠리는 ‘동대구역’ 인근 아파트 동원개발 1월 분양 예정

- 엑스코선 연장 호재, 동대구역 주변 개발 계획도 풍부해

- 개발호재 풍부한 곳 가격 프리미엄도 형성돼





지역 내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춘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개발호재가 많은 곳은 인프라 확충과 인구 유입, 상권 발달, 지역 가치 상승효과 등 주거 편의성은 물론 미래가치까지 기대되기 때문이다. 특히, 교통이나 도시정비사업과 같은 대규모 개발호재를 갖춘 곳은 실수요뿐만 아니라 투자 수요도 높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분양한 ‘의왕 더샵캐슬’은 19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1,504명이 몰려 57.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런 청약 결과는 의왕시 내 다수의 재건축ㆍ재개발과 도시정비사업들이 예정돼 있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 수원~구로 BRT 노선도 계획 등 교통 호재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분양권에도 프리미엄이 붙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달 전용면적 84㎡는 6억2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5억2,91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몇 달 사이 7천만원 가량 웃돈이 붙은 셈이다.

이 가운데 동원개발도 탄탄한 개발호재를 갖춘 동대구역 인근에 분양을 앞둬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동원개발은 내년 1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478번지 일원에 ‘뉴타운신천 주택재건축’ 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3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24가구 중 368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며, 수성구와 가장 인접해 교육ㆍ행정ㆍ편의시설 등 수성구 생활권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다수의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우선 단지 인근인 효목2동 일원은 국비 100억원 등 총 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여돼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된다. 또, 단지 인근으로 동신천연합 재건축, 백합아파트 재건축, 동부연합 재건축 등 약 3천여 가구의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대구의 인기 주거지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여기에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연장 사업으로 교통 호재도 갖췄다.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시작해 동대구역을 거쳐 이시아폴리스까지 잇는 총 연장 12.4km다. 이 사업은 지난 8월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돼 조사에 돌입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엑스코선은 기존 1, 2, 3호선과의 환승역을 포함해 13개소의 정거장이 들어설 예정이고, 기존 3호선과 같은 모노레일 방식으로 총 사업비 7,169억 원을 투자해 건설할 계획이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등을 거쳐 2022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에는 공사를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대구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동대구역 생활권이란 점도 눈에 띈다. 동대구역은 대구지하철 1호선뿐만 아니라 KTXㆍSRT가 지나고 동대구터미널까지 갖춰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또, 신세계백화점(대구점)과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 이마트(만촌점), 동구시장 등이 도보권 내에 있어 쇼핑 및 문화시설을 가깝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시민체육공원과 화랑공원, 신천, 금호강 등의 녹지공간과 대구MBC, 아양아트센터가 인접해 여가 및 취미활동도 즐길 수 있다.

교육 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앞 효신초가 위치해 어린 자녀의 안심통학이 가능하고 동부중, 동원중, 동문고, 청구고, 중앙고 등의 중ㆍ고교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춘 수성구와 가장 인접한 입지도 장점이다. 대구광역시립수성도서관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대구에서 제일 큰 규모의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수로 86(두산동 5-5번지)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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