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선녀전‘ 소문만 무성했던 안영미의 진짜 모습이 밝혀진다.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연출 김윤철)에서 안영미(조봉대 역)가 혼돈에 빠진 선녀폭포에 나타나 스토리 전개에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극 중 조봉대(안영미 분)는 정이현(윤현민 분)과 김금(서지훈 분)이 다니는 대학 캠퍼스에서 커피 트럭을 운영하는 터주신으로 독보적인 포스를 보여줬다. 그러나 터주신이라기에는 다소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가졌고 꽤 높은 선적(仙籍)에 올라있다는 소문까지 무성해 그녀의 정체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에 오늘(24일) 방송에서 조봉대는 선옥남(문채원 분)과 정이현, 김금 세 사람의 갈등으로 쑥대밭이 되어있는 선녀폭포에 이 모든 갈등과 문제의 해결책을 손에 쥔 채 나타났다고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녀에게 어떤 비밀이 있는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조봉대는 그동안 보여왔던 컬러풀한 스타일링과는 다른 검정 가운을 걸친 채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선계를 다스리는 북두성군(임하룡 분)과 나란히 서서 대화를 나누는 사뭇 진지한 분위기까지 그려져 도대체 정체가 무엇인지 더욱 기대지수를 높이고 있다.
계룡선녀전은 오늘(24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쳐]
/최재경기자 cjk014@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