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언론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간) 오후 3시 반쯤 베트남 남부 롱안성의 한 교차로에서 32살 히에우 씨가 운전하던 화물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오토바이 20여 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와 동승자 등 4명이 숨졌고, 부상자 20여 명 가운데 상당수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직후 도주했다가 자진 출석한 히에우 씨를 상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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