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머니+새해 할인행사 풍성한 알뜰폰]속도차이 없고 요금 50% 저렴...이참에 통신비 줄여볼까

SK텔링크 새해첫달 기본료 할인

무료 영화예매권 등 경품도 증정

TV·인터넷 결합하면 혜택 더 커

편의점서 편리하게 가입도 가능

LG유플러스 모델이 GS25 편의점에서 알뜰폰 고객을 위한 유심 서비스 전용매대를 홍보하고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알뜰폰의 4G LTE 평균 다운로드 속도 차이는 얼마나 날까? 정답은 ‘차이가 거의 없다’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발표한 2018통신서비스 품질결과에 따르면 이통3사의 LTE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90.9Mbps, 알뜰폰은 188.03Mbps로 차이가 거의 없는 걸로 나타났다. 하지만 요금 차이는 상당하다. 알뜰폰은 월 5,000원대 상품이 판매되는 등 이통사보다 50% 이상 저렴한 경우가 많다. 지난 한해 가계부를 결산한 뒤 한숨을 쉬고 있는 가정이라면 과감하게 알뜰폰으로 갈아타면 어떨까. 알뜰폰 업계는 특히 새해를 맞아 다양한 할인행사를 마련하고 있어 소비자 혜택은 더욱 커졌다.



◇새해 첫달 기본요금 2,019원= SK텔링크는 16일까지 ‘SK세븐모바일 온라인 통합몰’이나 ‘알뜰폰 허브 사이트’를 통해 알뜰폰에 가입한 고객 중 선착순 2,019명에게 새해 첫 달 통신 기본료를 2,019원만 부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기모델 아이폰8의 경우 이통3사 출고가는 94만 6,000원이지만 SK세븐모바일 온라인 통합몰에서 LTE온라인 6GB 요금제(데이터6GB, 음성150분, 문자 메시지 50건) 가입시 62% 할인된 35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가입하면 이달 통신 기본료를 3만 8,500원이 아닌 2,019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달 아이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 예매권 증정과 추첨을 통해 에어팟, 아이패드,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 등 경품도 증정한다.

갤럭시노트8과 갤럭시S8·S8+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S8의 경우, LTE온라인 6GB 요금제 기준으로 휴대폰 구매가 0원에 1월 한달간 2,019원만 내면 된다. 1년 약정시 갤럭시S7과 갤럭시노트5 역시 LTE온라인음성S5 요금제(데이터500MB, 음성180분, 문자 메시지 50건)로 실구매가 0원에 이달에는 2,019원만 내면 된다.



◇TV·인터넷 결합하면 더욱 저렴= 세종텔레콤은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의 우체국 알뜰폰 판매를 기념해 스카이라이프 결합 상품과 전용 프로모션 요금제를 선보였다. 스노우맨 x 스카이라이프 우체국 전용 결합상품은 우체국 지점용 요금제 3종과 스카이라이프 TV, 인터넷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이용 상품에 따라 2년 동안 알뜰폰 기본료 최대 13만2,000원(월 5,5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피처폰을 이용하거나 데이터 사용이 적은 중장년층은 오프라인 전용요금제를 선택하면 유리하다. 음성친구(음성 50분, 문자 메시지 50건) 요금제에 가입하면 월3,300원만 지불하면 된다. 또 카카오톡 등 기본 메시지 송수신 용도 위주로 사용하는 데이터 알뜰족은 ‘데이터친구 1G’(데이터 1GB, 음성 60분, 문자 메시지 60분) 요금제에 가입하면 월9,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판매 요금제 역시 다양한 고객 사용패턴에 맞춰 판매 중이다. 음성과 데이터 모두 소량만 사용하는 이용자는 ‘스마트500’(데이터500MB, 음성100분, 문자 메시지 200건)를 1만1,000원에 사용할 수 있다. 음성과 데이터 사용량이 모두 높다면 ‘데이터선택10G’ (음성·문자 메시지 무제한, 데이터 10GB, 데이터 소진 시 하루 2GB 추가 제공)을 월 4만 9,39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제휴 신용카드인 ‘세종텔레콤 스노우맨 심플 라이프 하나카드’로 결제할 경우,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1만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편의점서 편리하게 가입= 인스코비는 미니스톱과 제휴를 맺고 미니스톱 편의점 전용 요금제 3종을 판매 중이다. 미니스톱 전용 요금제는 이용할수록 빠져드는 ‘미니1.5G’ 요금제부터 통신비를 아껴주는 특별 요금제 ‘미니6G’, ‘미니15G’ 요금제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미니 1.5G는 월 9,900원에 데이터 1.5GB와 음성 200분, 문자메시지 200건을 제공한다. 와이파이 사용 빈도가 높은 사용자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평가된다. 미니 6G는 데이터 6GB, 음성 350분, 문자메시지 350건을 월 2만2,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음성과 데이터 모두 넉넉하게 주어져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모두 인기를 얻고 있다. 미니 15G는 데이터15GB, 음성 100분, 문자메시지 100건을 월 2만7,5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동영상 청취 빈도가 높은 이용객에게 유리한 상품이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