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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정계복귀설 부인은 마음의 상처 때문? “대선주자 선호도에 자신 빼달라” 진심 느껴져

유시민 정계복귀설 부인은 마음의 상처 때문? “대선주자 선호도에 자신 빼달라” 진심 느껴져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 본인이 만든 유튜브 방송을 통해 정계복귀설, 대선출마설을 거듭 부인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일 JTBC에 따르면 당시 유시민 이사장의 발언을 옆에서 지켜본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은 “유튜브에는 잘 나오지 않았지만 유 이사장 눈시울이 좀 붉어졌다. 정치를 안 하겠다는 유 이사장의 진심이 느껴졌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 대해 “거대한 화산이 폭발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해찬 대표는 유시민 이사장의 정계복귀설에 관해 “본인이 정치를 하며 마음의 상처도 많이 겪었을 것”이라며 “(저도) 정치한 지 30년째인데 어떻게 보면 하기 싫을 때가 많다. 공적이니까 의무적으로 할 수밖에 없는데, 웬만한 사람들은 안 하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시민 이사장은 정계복귀설 부인 입장과 함께 대선주자 선호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자신을 빼달라는 공문을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보내겠다고 밝혔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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