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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왜 신재민 고발 취하? “우선 쾌차하면 좋겠다”, 자살 암시 ‘고파스’ 올린 뒤 잠적 논란↑

홍남기 왜 신재민 고발 취하? “우선 쾌차하면 좋겠다”, 자살 암시 ‘고파스’ 올린 뒤 잠적 논란↑




신재민 전 사무관에 대한 고발 취하 여부에 대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방침이 정해진 것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깊이 검토하겠다”고 이야기했다.

9일 홍남기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신 전 사무관의 건강이 확실히 돌아오는 것이 1차 관심이며 이후에 (고발 취하 여부를) 숙고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신 전 사무관을 직접 만날 것인지에 대해선 “어제 구윤철 2차관이 병원을 방문했다”며 “신 전 사무관도 기재부의 귀중한 후배인데 우선은 쾌차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재민 사무관은 유튜브를 통해 청와대가 KT&G 및 서울신문 사장 교체에 개입했다고 폭로했다. 아울러 불필요한 적자 국채 발행을 지시했다고도 폭로했다.



이어 지난 3일 신재민 사무관이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글을 고파스(고려대 커뮤니티)에 올린 뒤 잠적해 논란이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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