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우가 신동욱의 후임으로 ‘진심이 닿다’ 출연을 확정지었다.
11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측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이상우가 ‘진심이 닿다’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이상우는 지난해 9월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이후 4개월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이상우는 공부와 연애, 사회생활까지 모두 잘하는 엄친아 검사 김세원 역을 연기한다. 극 중 권정록(이동욱 분)과 법대 재학시절부터 사법연수원 시절까지 함께 보낸 절친한 관계로, 사랑 앞에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순정남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
관련기사
당초 김세원 역에는 신동욱이 캐스팅 되어 대본 리딩과 촬영 일부를 진행했으나, 최근 조부와의 재산권 분쟁이 불거지면서 드라마에서 자진 하차했다.
한편 ‘진심이 닿다’는 ‘남자친구’ 후속으로 오는 2월 6일 첫 방송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