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현 감독이 11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영화 ‘얼굴들’(감독 이강현)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얼굴들’은 고등학교 행정실 직원으로 있지만 다른 일을 하고 싶은 기선, 축구부에 소속되어 있으나 재능이 없는 고등학생 진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엄마와 식당을 재개업 하려는 기선의 옛 애인 혜진, 택배 일을 하지만 곧 그만두려는 현수까지. 서로 간에 관계라고는 전혀 없을 것 같은 인물들의 세계를 담아낸 영화다. 오는 1월 24일 개봉 예정.
/양문숙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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